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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 만루→3타점 싹쓸이→주루방해 득점까지…'거침없는 스윙' 강점 잊고 있었던 박동원의 깨달음 [MD부산]

시간2024-05-11 00:05:29 부산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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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박동원이 2회초 1사 1.2루서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내가 잘하는 건 거침없이 돌리는 것인데…"

LG 트윈스 박동원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4차전 원정 맞대결에 포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2023시즌에 앞서 생애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통해 LG 유니폼을 입은 박동원은 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타율 0.235로 부진한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4월 막바지부터 타격감이 불타오르기 시작하더니, 5월에는 무려 9개의 아치를 그려내며 폭주, LG의 정규시즌 초반 상승세의 선봉장에 섰다. 물론 시즌 초반의 활약을 마지막까지 이어가진 못했으나, KBO리그에서 가장 큰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20홈런을 터뜨리는 등 타율 0.249 OPS 0.777을 기록, 29년 만에 LG가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큰 힘을 보탰다.

생애 첫 우승 반지를 낀 박동원은 3월 8경기에서 8안타 1홈런 3타점 타율 0.320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런데 4월 하순부터 조금씩 타격감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이날 경기 전까지 5월 타율은 0.111에 불과할 정도로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단 한 개의 안타를 생산하는데 그쳤지만, 그 임팩트는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한 방이었다. 유독 사직구장에서의 롯데를 상대로 강했던 면모를 다시 한번 뽐냈다.

이날 박동원은 2회 첫 번째 타석에서 롯데 3루수 이주찬의 실책,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앞선 경기들과 같이 침묵을 거듭했다. 그러던 중 박동원 앞에 2사 만루의 대량득점 찬스가 마련됐다. 2-1로 근소하게 앞서고는 있었지만, 안타 한 방이면 주도권을 확실하게 손에 쥘 수 있는 상황. 박동원은 롯데 '안경에이스' 박세웅의 초구 139km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리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그리고 이 타구가 롯데 3루수 이주찬 옆으로 빠져나갔다.

박동원의 좌익 선상으로 빠지는 타구에 누상에 있던 모든 주자들이 하나둘씩 홈을 밟기 시작했는데, 행운까지 따랐다. 1루 주자였던 홍창기를 잡아내기 위한 롯데의 중계플레이에서 실수가 나왔고, 홈으로 뿌린 공이 뒤로 빠진 것. 이를 본 박동원은 3루 베이스를 지나 홈을 향해 뛰었는데, 롯데 3루수 이주찬과 충돌하게 됐다. 이때 박기택 3루심은 이주찬의 주루방해를 선언했고, 박동원 또한 홈을 밟는데 성공했다. LG는 박동원의 안타 한 방으로 4점을 뽑아내며 6-1로 달아남과 동시에 승기를 잡았고, 이후에도 롯데 마운드를 두들긴 결과 9-1로 승리했다.

2024년 4월 2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박동원이 7회초 2사 후 2루타를 친 뒤 3루에서 아웃된 뒤 아쉬워하고 있다./마이데일리

ㅍ2024년 4월 2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투수 엔스가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그동안 안타가 생산되지 않으면서 마음고생이 심했던 모양새였다. 경기가 끝난 뒤 박동원은 "최근에 안타가 많이 안 나왔었는데, 오늘 좋은 타구가 나와서 점점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 긍정적으로 생각을 한다"며 "요즘 안타가 안 나온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니,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을 못 하고 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부진했던 시간을 돌아봤다.

결국 결과가 따라오지 않으면서, 자신의 강점을 잊었던 것이 문제였다. 박동원은 "내가 잘하는 것은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리는 것인데, 한동안 거침없이 돌리는 것을 못 돌리고 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오늘은 '더 자신 있게 돌리겠다'는 생각으로 배트를 돌리다 보니, 상대의 실책이 있었지만 타구의 질이 괜찮아진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박동원은 타석에서도 빛났지만, 최근 부진을 거듭하던 선발 디트릭 엔스와도 찰떡호흡을 선보였다. 엔스는 KBO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6⅓이닝을 소화했고, 최근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롯데 타선을 단 1실점(1자책)으로 막아냈다. 그는 "오늘 엔스와는 경기 전에 특정한 변화구를 조금 더 던지겠다고 얘기를 했었고, 나는 그 변화구에 스피드를 좀 더 줄이면 좋겠다고 얘기해 줬는데, 그게 잘 맞았던 것 같다. 그동안 스트라이크가 잘 안 들어와서 힘든 경기를 했는데, 오늘은 엔스가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으면서 쉽게 경기를 풀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박동원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직구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원정까지 오셔서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처럼 좋은 경기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3년 11월 10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LG 박동원./마이데일리

부산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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