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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제니가 솔로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29일 제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 'A Day in My Life'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제니는 카메라 "이제 '아파트 404' 촬영을 끝내고 사무실에 가서 밀린 업무를 한 후 첫방 본방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고 오늘의 일정을 설명한 후 이동 중인 차안에서 쪽잠을 청했다.
이후 회사에 도착한 제니는 회사 식구들과 계획을 짜고 업무를 공유하는 등 2시간 가량의 긴 회의를 마무리했다.
회의를 마친 다음에는 지인들과 함께 '아파트 404' 방송을 보면서 "상상이나 했겠냐고"라며 반전 장면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제니는 지난해 11월 '주목을 끄는 새로움을 창작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은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KBS 2TV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한 제니는 "앞으로 그룹 활동은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꼐 하는데 개인 활동을 조금 더 편하게 해보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OA'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오래 함께한 크루들 중 같이 가신 분들도 계신다.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 같다. 내가 가는 길이 이상하고 남들과 달라도, 잘 해내겠다는 뜻을 담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니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것을 너무 많이 배웠다"며 "도전정신으로 (내가) 혼자서 뭘 할 수 있는 아이인가를 지난 몇 년 간 돌아봤고, 부딪혀보고 행동해보자고 생각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 올해 내 첫 솔로 정규앨범을 세상에 공개해보는 것이 꿈이다. 올해 안에 좋은 음악으로 찾아갈 수 있는 제니가 됐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솔로 활동을 시작한 제니의 첫 걸음은 방송인 유재석과 양세찬, 배우 차태현과 오나라, 배우 이정하가 출연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 404'다. 해당 프로그램의 첫 방송 시청률은 2.7%였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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