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되다니!" 강재준♥이은형, 26kg 감량→임신 성공 '감격'…축하물결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맨 부부' 강재준, 이은형이 결혼 7년 만에 부모가 된다.

13일 이은형은 "룩앳디스! 루께띠이이이이이쓰! 어떡행. 우리 엄마 아빠 된다. 오마이가쉬!"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과 찍은 영상도 공개했다. 이은형은 초음파 사진을 들고 "우리 아기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강재준은 이은형의 어깨를 감싸안으며 "고생했어"라고 말했다.

또 감격에 젖은 강재준은 "내가.... 아빠가... 되다니......내가...... 내가..... 내가!!!!! 내가!!!!!!"라고 소감을 밝히며, 발을 동동 구르는 기쁨의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재준은 "#14주차 #손흔드는우리깡총이 #깡총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2세의 태명이 '깡총이'임을 밝혔다.

앞서 이은형과 강재준은 10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그간 이들 부부는 여러 방송에 출연해 2세를 계획 중이라고 했다. 특히 강재준은 운동 및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26kg 감량에 성공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세를 간절히 바라던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임신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박슬기는 "웬일이야 나 임신한 것만큼 기뻐 세상에", 김민경은 "우리 깡총이 축복해~♡ 사랑하는 은형 재준아~ 축하하고 감동이야~ 축하해", 정경미는 "드디어! 느무 축하해!", 유세윤은 "그들의 뜨거운 사랑이 이렇게 축복의 증명으로. 축하해!", 김지혜는 "넘 축하해~ 대박~ 진짜진짜 넘 기쁘다. 감동이야", 제이쓴은 "누나 형 너무너무 축하해요" 등 축하 댓글을 남겼다.

또 김태균은 이날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우리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임신했더라. 축하한다"며 "강재준이 평소 몸을 만들더니 건강해진 몸으로 아기를 가졌더라. 강재준이 체중 감량을 위해 마라톤도 열심히 하더니 축하한다"고 말했다. 

[사진 = 이은형, 강재준]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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