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뱅크는 ‘저금통위드맥도날드’가 출시 20일 만에 누적 가입 계좌수 90만좌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저금통위드맥도날드는 카카오뱅크 저금통에 맥도날드 할인을 더한 한정판 상품이다. 저축 성공 횟수에 따라 △빅맥 단품 △후렌치 후라이(M) △오레오 맥플러리 △베이컨에그 맥머핀 단품 △아메리카노(M) 등 맥도날드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상품 출시 후 저금통 평균 신규 가입자 수는 지난 10월 한 달 평균 신규 가입자 수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카카오뱅크 저금통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도 크게 늘었다.
작년부터 카카오뱅크는 세븐일레븐, 오뚜기 등 제휴사와 함께 브랜드저금통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저금통위드맥도날드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뱅크 브랜드저금통은 누적 150만좌를 돌파하며 플랫폼 역량을 입증했다.
제휴사 또한 브랜드저금통 가입 기간 신규 가입자와 모바일 앱 이용자 활동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맥도날드 앱은 상품 출시 당일 아이폰 앱스토어 식음료 부문 앱 다운로드 순위 1위, 전체 인기차트 4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제휴로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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