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여러 차례 한 50대 교사가 입건됐다.
5일 제주경찰은 "제주 지역 남녀공학 고등학교 50대 교사 A 씨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수업시간에 여러 번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성관계는 좋은 것이다. 많이 해 봐야 한다" 등의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수치심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희롱 의도가 없었다고 부인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성고충심의위원회를 열고 A 씨를 직위해제했다.
[사진=픽사베이. 기사 내용과 무관]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