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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윤박(35)이 결혼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윤박의 예비신부인 모델 김수빈(30)은 최근 거울 셀카 등 자신의 일상을 대중에 공유했다. 흰색 상의에 카디건을 걸치고 회색 바지를 매치한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차림의 김수빈이 플래시를 터뜨리며 찍은 거울셀카다.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김수빈의 남다른 미모가 새삼 돋보인다. 눈을 감고 양팔을 넓게 벌린 채 미소를 머금은 사진에선 김수빈의 러블리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본 예비신랑 윤박은 "역시 이뻐요"란 댓글을 직접 남기며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김수빈도 스마일 이모티콘으로 화답하는 등 알콩달콩한 예비부부의 모습이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윤박과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일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당시 소속사는 윤박이 "오는 9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윤박 씨는 예비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박도 결혼 발표 친필 편지를 통해 "제가 조심스레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하였고,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서"라며 예비신부에 대해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윤박은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결혼 발표 때에는 예비신부의 신상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이같은 결혼 발표 이후 윤박의 여자친구가 김수빈이란 사실이 대중에 공개돼 주목 받았다. 케이플러스홀딩스 소속 모델 김수빈은 각종 패션쇼 무대에서 활동해온 바 있다.
[사진 = 모델 김수빈,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우 윤박]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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