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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이 가장 높았던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이 가장 높았던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이 가장 높았던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의 기대득점 총합은 137골이나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이 높은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케인(토트넘)이 선정됐다. 측면 공격수에는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살라(리버풀)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에는 외데가르드(아스날),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맥알리스터(브라이튼 호브&알비온)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피녹(브렌트포드), 가브리엘(아스날), 셰어(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구성했고 골키퍼에는 라야(브렌티포드)가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이 가장 높았던 선수는 30.6골의 홀란드였다. 홀란드는 기대득점보다 많은 36골을 성공시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케인의 기대득점은 22골인 가운데 케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0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살라는 기대득점이 22.7골이었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보다 적은 19골을 넣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뱀포드는 올 시즌 기대득점이 9.2골이었지만 4골을 넣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과 비교해 실제 득점 숫자 차이가 가장 큰 선수로 나타났다. 이어 첼시의 하베르츠는 기대득점 12.1골에 7골을 기록해 기대득점보다 5.1점 적은 골을 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버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공격수 누녜스는 기대득점 13.3골보다 4.3골 적은 9골을 넣어 빈약한 결정력을 드러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기대득점보다 실제 득점 숫자가 가장 많은 클럽은 토트넘으로 드러났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토트넘이 올 시즌 기대득점 57.83골이었지만 기대득점보다 12.17골 많은 70골을 터트렸다고 소개했다. 토트넘은 케인의 맹활약과 함께 올 시즌 기대득점을 크게 뛰어넘는 골을 터트렸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홀란드와 토트넘의 공격수 케인.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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