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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스튜디오의 공동 CEO 제임스 건과 피터 샤프란이 DC 라인업을 리셋하고 있는 가운데 키아누 리브스가 이끄는 ‘콘스탄틴2’는 계속 작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GN은 10일(현지시간) “‘콘스탄틴’의 후속작은 2022년 9월 리브스,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 제작자 아키바 골드스먼과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골드스먼도 당시 각본을 쓰고 있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콘스탄틴’ 1편을 제작했던 아키바 골즈먼이 속편의 각본을 쓰고 제작을 맡는다.
이 매체는 “건과 사프란이 DC의 라인업과 관련해 최근 이 영화를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팬들은 걱정을 했지만, 이제는 편하게 지켜볼 수 있다”고 전했다.
키아누 리스브는 이달 초 토털 필름과 인터뷰를 통해 “워너 브라더스 측이 ‘콘스탄틴2’ 제작을 확정할 때까지 매년 그들을 괴롭혔다”고 말했다.
2005년 개봉한 ‘콘스탄틴’은 인간의 형상을 한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존재하는 세상에서 태어날 때부터 그들을 구분하는 능력을 타고난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 분)가 어둠의 세계를 구원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 세계적으로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이 영화는 한국에서도 173만 관객을 동원했다. 팬들은 오랫동안 속편 제작을 기다려왔다.
그는 지난해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나는 언제나 ‘콘스탄틴’ 속편으로 돌아오길 원했다”면서 “나는 존 콘스탄틴 캐릭터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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