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KT 위즈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득남했다.
KT는 2일 "투수 고영표가 수원 호매실 소재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고 밝혔다.
고영표는 "아내가 10개월동안 뱃 속의 아기 돌보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 둘 다 건강해서 다행이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영표는 "어떤 단어로도 형용하기 힘들 정도로 감격스럽고, 새로운 가족이 생겨 행복한 만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가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고영표는 2022시즌 KT에서 28경기에 등판해 21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 13승 8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하며 팀의 3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에 앞장섰다.
[KT 위즈 고영표와 아들. 사진 = KT 위즈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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