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더발리볼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더발리볼

  • 랭킹빌더

TV/연예

배우 염혜란이 만개한 순간, '동백꽃 필 무렵' [MD인터뷰]

시간2019-12-30 16:08:01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귀한 손님이 왔다 간 느낌이에요. 예를 들자면 귀한 손님이 ‘제일 가지고 싶은 게 뭐니? 하나 사주고 갈게’ 이러면서 선물해주고 간 느낌이랄까요. (웃음)”

배우 염혜란은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배우 인생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 받았다. 홍자영 역을 맡아 표면은 잔잔하지만 그 무게만은 강력한 걸크러시 매력을 폭발시켰고, ‘국민 누나’라는 애칭을 얻으며 압도적 인기를 실감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염혜란은 “생얼로 나갔다가 너무 알아보셔서 지하철에서 내릴 때가 아닌데 내린 적도 있어요”라며 웃어 보였다. 자신의 외모가 “너무 엉망진창인 상황”이었다는 것. 옆자리에 앉은 커플이 염혜란이 맞는지 아닌지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는가 하면, 살짝 와서 먹을 것을 주고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며 염혜란 그리고 홍자영, ‘동백꽃 필 무렵’을 사랑해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홍자영은 보통의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멋있는, 주체적인, 누구에게든 ‘든든한 언니’가 되어 주는 여성 캐릭터. 그런 만큼 홍자영이라는 역을 연기하게 된 염혜란은 “설레었다”고 털어놨다.

“잘 해내고 싶다. 이 멋진 역을 잘 소화해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멋있을 수가 없잖아요. 단순히 멋있는 게 아니라 능력 있는 여자에요.”

때문에 더더욱 홍자영 역을 잘 소화해내고 싶었다고. 여배우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만나보고 싶은, 잘 연기해내고 싶은 캐릭터.

“그런 열망들을 잘 알고 있고, 저 또한 그런 열망이 있었죠. 잘하지 못하면 욕먹을 것 같았어요. (웃음) 공동의 책임감이 많이 느껴졌어요.”

염혜란의 실제 성격은 홍자영과는 다르다고. 염혜란은 홍자영에 대해 “제 안에서 그렇게 되고 싶은 욕망의 아이콘”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는 홍자영처럼 행동하지 못한다는 그는 “이렇게 멋진 여성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하니 행복했어요. 전 바로바로 이야기하고 그러질 못해요. 홍자영을 연기하고 나니 ‘그래 볼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홍자영이라는 캐릭터를 갖게 돼서 염혜란으로서 성장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초반 홍자영 역으로 캐스팅됐을 때는 부담도 됐다는 염혜란. ‘지금까지의 모습과 다른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는 그에게 중압감으로 다가왔다. 자신의 비주얼이 홍자영과 어울릴까 걱정도 됐던 그.

“‘의외의 캐스팅이 더 재미있다. 홍자영 같네 하는 배우보다 훨씬 더 신선하니까 믿고 가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선배님들이 허투루 말씀하시지 않는 것 같달까요. 그동안 자존감이 결여되고, 소외되고 이런 역할을 많이 맡았어요. 선배가 ‘그런 역을 한다고 네가 그렇다고 생각하지마’ 그런 말씀들을 해주셨죠. 저 스스로 절 고정화시켰던 것 같아요. ‘왜 아줌마 역할만 주실까’ 어렸을 때 그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어요. 되게 두렵고 힘들었죠. 왜 스스로 절 믿지 못했을까 아쉬움이 들어요.”

염혜란은 극 중 남편 노규태 역을 맡은 오정세와 찰진 케미로 2019 KBS 연예대상의 유력한 베스트커플상 후보로 지목된 상황.

“오정세 씨는 저의 짝사랑이에요. (웃음) 정세한테는 이런 사람이 워낙 많아요. 한 500명은 될걸요. 정세는 워낙 작품 수가 많은데, 현장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현장 경험이 많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죠. 짝사랑이라고 표현한 건, 많이 의지하고 싶은데 이런 친구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현장에 가면 ‘정세한테 안부 전해달라’는 배우들이 많아요. 정세와는 나이도 동갑이고, 건너 건너 아는 사람도 많고. 처음 봤는데도 친근했어요.”

지난 2000년 연극 ‘최선생’으로 데뷔, 올해 20년차 배우 인생을 맞는 그이지만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한 배우들에게 “연기적으로 봤을 때는 다들 선배님들”이라고 말한 염혜란. 연극무대에서 활약해왔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선 경험으로 비춰봤을 때는 그들이 선배라는 것.

“공효진 씨가 20년 됐다고 하는데, 어른 같은 느낌이 들어요. 작품 수도 많고요. 껄끄러운 순간, 피하고 싶은 순간들, 댓글에 대한 상처, 메인으로 갖는 책임감 등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그것에 비하면 전 아기 같아요. 그분들은 이런 걸 얼마나 겪었겠어요. 특히 메인이 가지는 무게,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어른 같아요. 그런 것들을 견디고 또 하나의 작품을 하고 그러는 거잖아요.”

당장 염혜란에게도 ‘견뎌야 할 무게’가 생겼다. ‘동백꽃 필 무렵’으로 인생 캐릭터, 인생 드라마를 얻은 만큼 이를 뛰어넘을 작품에 대한 고민도 생길 것.

“어려운 점도 따라올 거라고 생각돼요. 선택의 폭은 넓어지겠지만 다른 고민들이 따라오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부분은 닥쳐서 생각하려고요. (웃음)”

[사진 = 에이스팩토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오상진♥김소영, 빌딩 96억에 팔고 방콕行…여유로운 일상

  • 썸네일

    배두나, 극소량 식사 공개…"돈 내고 셀프서비스? 뷔페 싫어"

  • 썸네일

    '흑화' 차은우, 군 입대 전 폭주…"은우 하고 싶은 거 다 해"

  • 썸네일

    샤이니 키, 한강뷰 새집에서 민호와 집들이…"너무 맛있어 진심"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왕지원, 비키니 입고 남편과 세부 여행…발레리나 몸매 ‘시선 강탈’ [MD★스타]

  • [단독] 세븐틴, 이번엔 힙합 유닛…에스쿱스·민규 출격

  • 김민재 인기 미쳤다!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 유력→바르셀로나 영입 관심...獨 매체 "이미 접촉 완료"

  • 신지, 맘고생 심했나…핼쑥한 얼굴로 팬 아바타에 '고마워' [MD★스타]

  • "방콕 공연 돌연 취소" 지드래곤, 팬들 뿔났다…소속사에 쏟아진 분노 [영상]

베스트 추천

  • 오상진♥김소영, 빌딩 96억에 팔고 방콕行…여유로운 일상

  • 배두나, 극소량 식사 공개…"돈 내고 셀프서비스? 뷔페 싫어"

  • '투턱 실종' 지예은 "울쎄라 100샷밖에 안맞았다…살도 뺀 건데" 억울함 호소 [지편한세상]

  • '흑화' 차은우, 군 입대 전 폭주…"은우 하고 싶은 거 다 해"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화끈하게 벗었다! 외국서 몸매 자랑한 女배우

  • 터질 것 같은 가슴 직접 공개한 치어리더

  • 흠뻑 젖은 글래머 몸매 과시한 워터밤여신

  • 14살 소녀 임신시킨 50대男 충격 정체

  • 특수준강간 혐의로 실형 받은 아이돌

해외이슈

  • 썸네일

    트럼프 ‘슈퍼맨’에 빙의됐다, “미국의 방식” 강요?…논란[해외이슈]

  • 썸네일

    영국 언론 “NCT 태일, 외국인 여성 집단 성폭행”…국제 망신 [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가장 잘 보이고 싶었던 순간, 옴짝달싹 못 하게 한 '하이힐 사고'...안 넘어진 게 어디야!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박해민 '앞 주자도 상상 못 한 더블 슬라이딩 타자 득점' [한혁승의 포톡]

인터뷰

  • 썸네일

    '노무진' 차학연 "정경호, 날 배우로 인정해줘…연기 욕심 생겼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클로즈 유어 아이즈, 수록곡 맛집 노린다 "이번 여름 눈이 내리길" [MD인터뷰③]

  • 썸네일

    클로즈 유어 아이즈 "이해인, 우리 아이디어 많이 반영해줘" [MD인터뷰②]

  • 썸네일

    클로즈 유어 아이즈 "3개월만 컴백, 보여드릴 게 너무 많아" [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