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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루다가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9일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선 멤버들이 각자 자신이 살아남아야 하는 사연을 구구절절 털어놨다.
먼저 우주소녀 루다가 나섰다. "제가 죽을 수 없는 이유는 올해 스물 두 살이고 지금 죽으면 요절이다"며 "부모님이 정말 슬퍼할 것"이라고 했다.
"데뷔한 지 이제 3년차인데 음악방송 1위도 안해봤다"더니 "가장 큰 이유는 정산을 못 받았다. 뙤약볕에서 행사 해서 번 돈을 아직도 못 받았다. 이제 가서 받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3초 벗어난 지 얼마 안됐다"고도 했다. 멤버 수가 많은 우주소녀라서 무대 위 루다의 파트가 겨우 3초뿐이라는 고백이다. 이에 남성그룹 god 멤버 박준형은 화들짝 놀라며 "그럼 뭐한 거야?" 놀랐다. 우주소녀 루다는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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