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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NCT가 2018년 활약을 예고한 18인 멤버 체제로 첫 출격했다.
NCT는 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 'WELCOME NCT 2018'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NCT는 프로젝트 'NCT 2018'을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NCT는 멤버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새 멤버 영입도 자유로운 유연한 구조의 새로운 그룹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NCT 2018' 프로젝트에 대해 "NCT의 정체성과 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라고 했다.
특히 올해는 멤버 18명이 참여해 "다양한 조합과 변신을 선보이는 연합팀 NCT U(엔시티 유),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서울팀 NCT 127(엔시티 127), 10대 멤버로 구성된 청소년 연합팀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총출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V라이브에선 새 멤버 정우, 루카스, 쿤 등이 최초 공개됐다. 각자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독특한 자기소개를 하며 팬들에게 개성 강한 매력을 알렸다.
새 멤버들은 첫 화보 촬영 소감을 전할 때에는 수줍은 얼굴이었다. 루카스는 "처음에 재미있었다"면서도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 부끄러워했고, 쿤은 "솔직히 너무 이상했다.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혼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며 "루카스가 옆에서 이상한 동작을 하니까 긴장이 풀어졌다"며 웃었다. 정우는 "너무 떨리고 추웠다"면서 매력적인 미소를 뽐냈다.
19인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도 V라이브에서 쏟아졌다. 쇄골 자랑에 사행시, 개인기 등 귀여운 매력부터 향후 활동 계획까지 공개된 것이다.
"앞으로 이어 북(Yearbook)을 시작으로 여러 영상들이 이번주부터 공개될 예정"이라고 귀띔한 NCT는 특히 "곧 나올 'NCT 2018' 앨범에는 NCT U, NCT DREAM, NCT 127 그리고 오늘 새로 공개된 뉴 페이스 친구들 모두 참여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색깔이 담겨있다. 뮤직비디오는 여섯 개나 있다"며 "정말 기대 많이 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멤버들은 "NCT 시대가 열렸다"며 "앞으로도 'NCT 2018' 많이 응원해달라. 우리가 열심히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다졌다.
[사진 = 네이버 V라이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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