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자동차 운전자에 총격, 사망 사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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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앨리] 대만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했다.

대만 애플데일리는 25일 오후 3시경 대만 이란현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한 20대 남성이 자동차 안에서 머리에 총을 맞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총을 쏜 용의자 A 씨(40)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아내와 별거 중으로 드러났다. 최근 며칠 동안 아내의 행방을 알아보며 아들의 외출을 금지했던 A 씨는 25일 아들의 친구 B 군이 아들을 데리고 나가자 오토바이를 타고 이들이 타고 있던 승용차를 따라가면서 승용차 운전석을 향해 총을 쐈다. 운전하고 있던 B 군은 머리에 총을 맞고 의식을 잃었다. 승용차가 멈추자 A 씨의 아들은 바로 도망쳤고 A 씨는 총을 든 채 뒤를 쫓았으나 아들을 놓쳐 바로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A 씨가 지인 자택에 머물고 있다는 정보를 접한 뒤 현장을 찾아갔다. 당시 방에 있던 A 씨는 총을 들고 침대에 앉아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1시간 동안 설득했으나 효과가 없었고 새벽 2시경 A 씨는 자신의 머리에 총을 대고 자살을 기도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면밀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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