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더발리볼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더발리볼

  • 랭킹빌더

TV/연예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대한민국 훈장의 민낯

시간2016-01-28 08:33:36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가 훈장의 민낯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스포트라이트'는 '대한민국 훈장의 민낯'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훈장 수여 명단'의 데이터 분석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촬영 과정에서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수사, 재판기록을 입수해 정부의 서훈 내역과 대조, 분석한 결과, 대법원이 재심 무죄 판결을 내린 과거사 사건 31건에 관여한 공직자(수사관, 검사, 판사 등) 596명 중 정부로부터 국가 안보 등에 공을 세운 사유로 훈·포장을 받은 사람은 모두 211명(수여 건수로는 26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진이 분석한 과거사 사건 31건은 납북어부 간첩단사건, 해외유학생 간첩단 사건, 김근태 고문사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등 1970년대부터 80년대 중후반 사이에 벌어진 불법감금과 체포, 고문으로 인한 간첩조작, 인권탄압의 대표적 사례들이다.

제작진은 이 중 1970년 대 대표적 간첩단 사건인 '울릉도간첩단사건'의 피해자들과 당시 사건을 담당한 공안수사관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울릉도간첩단사건'은 1974년 울릉도와 전라북도에 거점을 두고 북한을 오가며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당시 중앙정보부가 47명을 체포해 기소한 대규모 간첩단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연루자 3명은 사형, 나머지 인사들도 무기징역 등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2010년 총리실 산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간첩조작 사건으로 결론 내렸다. 이후 피해자들과 유족들은 법원에 재심청구를 해 2012년부터 순차적으로 간첩혐의에 대한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다. 또 지난해 12월엔 피해자들에게 125억 원의 국가배상 판결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 가족인 A씨는 "우리 가족의 삶을 구렁텅이로 빠뜨려놓은 자들이 훈장도 받고, 이게 (제대로 된) 국가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17년 동안 억울한 감옥살이를 한 A씨의 부친은 자신에게 덧씌워진 간첩 누명을 생전에 벗지 못하고 암투병 중이던 지난 2012년 7월 세상을 떠났다.

반면 사건의 주무 수사관이던 당시 중앙정보부 소속 B(89)씨는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보국훈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최근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재심 무죄 결정은) 잘못됐고 양심의 가책은 없다"며 "국가가 당시 공을 인정해서 훈장을 준 거지 그렇게 간단하게 (훈장을) 받은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부끄러운 훈장' 외에 '훈장 남발' 사례도 들여다봤다. '4대강 사업'은 2002년 월드컵개최(355건)에 이어 단일 사안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훈장(254건)이 수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8.31 부동산 대책' 수립 관련해서도 공직자 30명(훈장 3명, 나머지 27명은 포장·표창)이 각종 정부 포상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대한민국 훈장은 12종류 56가지다. 각 종마다 5등급으로 나뉘어 있으며 국가원수 급에게만 수여되는 무궁화대훈장을 포함한 숫자다. 이중 주로 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근정훈장 수여건수가 가장 많다. 2014년 기준으로 정부가 수여한 훈장은 총 2만3308건. 이중 근정훈장이 2만1990건에 달했다.

제작진은 취재과정에서 2005년 퇴직 과정에서 근정훈장을 거부할 수밖에 없었던 한 일선학교 교사의 자기고백을 들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만의 잔치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훈장의 수여실태도 들여다봤다. 이와 함께 엄격한 검증과 사후 투명 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일본, 미국 등 선진국 사례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제작진이 입수해 분석한 훈·포장 건수는 68만 여건에 이른다. 이는 KBS 기자들이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3년여에 걸친 정보공개청구와 이후 소송 과정을 거쳐 그 내역이 공개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훈장의 진정한 가치와 품격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트라이트'는 2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닭살 폭발 신성록 부부에…한가인, 질색 "어후~"

  • 썸네일

    권은비, 400만 뷰 '워터밤' 파격 무대 후 일상 복귀…천사 날개로 반전 매력

  • 썸네일

    '모솔' 19기 영숙, 깜짝 결혼 발표…♥예비신랑 공개 [전문]

  • 썸네일

    '오겜3' 위하준, 셔츠 살짝 벗었을 뿐인데…"어깨에 심쿵"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권은비, 400만 뷰 '워터밤' 파격 무대 후 일상 복귀…천사 날개로 반전 매력

  • ‘김준호♥’ 김지민, 김대희 손잡고 신부 입장 “약속 지켰다” 뭉클한 결혼식

  • '신장 재이식' 앞둔 박지연 "따뜻한 응원 기도 감사"

  • 김준호♥김지민 결혼하던 날… 교통 정체·역대급 하객(종합)

  • 故 조타 장례식 노쇼→'파티' 후 뒤늦게 미사 참석...'리버풀 최악의 선수', 결국 뮌헨으로 떠난다! '838억' 공식 입찰+개인 협상 완료

베스트 추천

  • 닭살 폭발 신성록 부부에…한가인, 질색 "어후~"

  • ‘김준호♥’ 김지민, 김대희 손잡고 신부 입장 “약속 지켰다” 뭉클한 결혼식

  • 권은비, 400만 뷰 '워터밤' 파격 무대 후 일상 복귀…천사 날개로 반전 매력

  • '모솔' 19기 영숙, 깜짝 결혼 발표…♥예비신랑 공개 [전문]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훌러덩~ 가슴 일부러 노출한 월드스타

  • 화끈하게 벗었다! 외국서 몸매 자랑한 여배우

  • 흠뻑 젖은 글래머 몸매 과시한 워터밤여신

  • 14살 소녀 임신시킨 50대男 충격 정체

  • 특수준강간 혐의로 실형 받은 아이돌

해외이슈

  • 썸네일

    “절박한 심정” 브래드 피트, 쌍둥이 막내와 화해하고 싶어…뒤늦은 후회 [해외이슈]

  • 썸네일

    ‘프렌즈’ 제니퍼 애니스톤 열애 시작, 웰니스 전문가 등 마사지 포착[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홍콩의 밀집수비를 뚫은 열쇠는 'OOOO'였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가장 잘 보이고 싶었던 순간, 옴짝달싹 못 하게 한 '하이힐 사고'...안 넘어진 게 어디야!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노무진' 차학연 "정경호, 날 배우로 인정해줘…연기 욕심 생겼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클로즈 유어 아이즈, 수록곡 맛집 노린다 "이번 여름 눈이 내리길" [MD인터뷰③]

  • 썸네일

    클로즈 유어 아이즈 "이해인, 우리 아이디어 많이 반영해줘" [MD인터뷰②]

  • 썸네일

    클로즈 유어 아이즈 "3개월만 컴백, 보여드릴 게 너무 많아" [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