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더발리볼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더발리볼

  • 랭킹빌더

농구/NBA

턴오버 속출하는 여자농구, 임근배 감독 시선

시간2016-01-28 07:00:5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금은 과도기인 것 같다."

여자프로농구의 수준저하. 여러 예시가 있지만, 턴오버를 봐도 알 수 있다. 올 시즌 경기당 실책은 13.5개로 지난 시즌의 평균 11.7개보다 약 2개 정도 늘어났다. 2013-2014시즌의 12.9개보다도 늘어난 수치다.

수치보다 중요한 건 턴오버의 질이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를 자세히 보면 어이없는 턴오버, 즉 저질 실책이 속출한다. 예를 들어 드리블을 한 선수가 고개를 들고 패스를 하기 위해 정확한 자세를 취했다. 패스를 했으나 정확히 상대 선수에게 향하거나 나머지 9명 누구도 잡을 수 없는 곳으로 향한다. 관중석에선 실소가 터진다. 농구관계자들은 한숨을 내쉬거나 고개를 내젓는다.

WKBL은 최근 KBL과는 달리 트레블링을 깐깐하게 적용하지 않는다. 자세히 살펴보면 축발의 움직임이 좋지 않은 선수가 수두룩하다. 한 관계자는 "그런 걸 일일이 다 불면 매 경기 양팀 합계 3~40개 실책이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그만큼 여자프로농구의 저질 실책은 심각한 수준이다. 수준하락과 동시에 한국여자농구의 암울한 현실. 27일 삼성생명-KB전서도 합계 35개의 실책이 쏟아졌다.

▲과도기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과도기"라고 했다. 일리가 있다. 선수층이 얇은 여자농구는 주전들의 의존도가 극도로 높다. 경쟁체제가 잡혀지지 않았다. 매끄러운 리빌딩 시스템을 갖춘 팀이 사실상 없다. 이런 상황서 최근 각 팀의 나이 많은 선수 혹은 간판스타들이 부상 후유증 등 노쇠화를 겪고 있다. 대신 젊은 선수들이 경쟁에서 이긴 게 아니라, 선수가 부족해 부족한 기량을 안고 실전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임 감독도 "음지에 있던 선수들이 막 양지에 나섰다. 준비가 덜 된 선수가 많다"라고 지적했다.

주전이지만, 냉정한 시선에선 주전급이라 할 수 없는 젊은 선수들이 주전으로 많이 뛴다. 이 케이스의 대부분은 기본기가 부족하다. 때문에 실전서 감독이 요구하는 패턴 플레이의 구현 역량이 크게 떨어진다. 한 지도자는 "연습을 시켜도 드리블, 패스 등 기본기가 부족해 한계가 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결국 말도 안 되는 실책들이 쏟아진다. 경기는 접전인데, 숱한 저질 실책을 쏟아낸 뒤 행운의 슛 1~2개로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결국 이 부분을 극복하는 별 다른 방법은 없다. 지속적으로 정확한 플레이를 하기 위한 연습만이 해답이다.

▲임근배 감독의 해결책

임 감독은 "당장 실전서 실책을 줄이려면 패턴플레이만 시켜야 한다"라고 했다. 그나마 패턴 플레이는 미리 짜여진 플레이라 실책 확률이 낮다는 게 임 감독 설명. (프리랜스 오펜스를 할 때 실책 확률이 좀 더 높은 것 같다는 지도자의 설명도 있었다) 당장 편하게 농구를 하려면 패턴 플레이 비중을 높이면 된다는 결론.

그러나 임 감독의 시선은 달랐다. 그는 "패턴을 너무 많이 하면 선수의 창의성이 죽는다. 발전을 할 수가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임 감독은 장기적인 시선으로 접근한다. 그는 "다른 방법이 없다. 기본기다. 비 시즌에 슛, 드리블 모두 다시 준비를 시켜야 한다"라고 했다. 다만, 시즌 중인 지금이 아닌 비 시즌이라고 선을 그었다. 여자농구는 선수들의 기술 습득 속도가 남자보다 훨씬 느리다. 임 감독은 "특히 공격 기술 장착은 수비 기술 장착보다 더 느리다"라고 했다.

임 감독은 2015년 봄에 부임했다. 취임 첫 시즌에는 선수 개개인의 디테일한 특성을 몰랐고, 시즌을 치르기 위한 공수 패턴 준비를 할 시간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임 감독도 여자농구를 완벽히 파악했다. 그는 "다가오는 비 시즌에 기본기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다. 개개인을 붙잡고 잘 되지 않는 부분을 정확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임 감독은 시즌 중인 현재도 나름대로 실책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경기 후 숙소에 들어가서 곧바로 경기영상을 돌아본다. 선수 개개인을 불러 간단한 1~2가지 정도(실책)는 지적을 하기도 한다. 코트에서 연습할 때는 어이 없는 실책에 대해 얘기를 강하게(질책을 의미) 한다. 그렇게 해야 고쳐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354개의 실책으로 368개의 신한은행에 이어 최다실책 2위다. 실책에 대한 임 감독의 시선은 결국 저질 실책을 줄이고 경기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이다.

[수비장면(위), 임근배 감독(아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박시은♥'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라섹+렌즈삽입 "정신력이 8할"

  • 썸네일

    '앤디♥이은주 아나' 의리 지켰다, 신화 이민우 그림 구매 "뭐 샀게요?"

  • 썸네일

    최강희, 양치승 사건 발 벗고 나서 "도울 수 있는 건 돕겠다"

  • 썸네일

    블랙핑크 지수, LA 장악한 핑크빛 드레스 … '디올 공주님' 강림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혼외자 인정' 정우성, 8개월 만 근황 포착…"'사상계' 복간 응원" [MD이슈]

  • 송중기 옆에서 포착된 미모의 여성, 누군가 봤더니

  • [속보]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화재… 인근 주민 대피

  • 블랙핑크 지수, LA 장악한 핑크빛 드레스 … '디올 공주님' 강림

  • 심형탁♥사야, 우량아 아들과 '슈돌' 합류…풍성 머리숱 눈길

베스트 추천

  • '박시은♥'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라섹+렌즈삽입 "정신력이 8할"

  • '앤디♥이은주 아나' 의리 지켰다, 신화 이민우 그림 구매 "뭐 샀게요?"

  • 최강희, 양치승 사건 발 벗고 나서 "도울 수 있는 건 돕겠다"

  • 블랙핑크 지수, LA 장악한 핑크빛 드레스 … '디올 공주님' 강림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모발이식 남성, 성관계 금지 당한 충격 이유

  • [영상] D컵 글래머 치어리더 섹시 댄스

  • 두바이 초콜릿 먹고 생명 위협, 긴급 리콜

  • 남편 앞에서 무슨 짓? 화끈하게 벗은 여배우

  • 자신만만 가슴 노출! 월드스타의 도발

해외이슈

  • 썸네일

    ‘환경운동가’ 엠마 왓슨, 과속 적발로 6개월 운전 금지 "벌금 180만원"[해외이슈]

  • 썸네일

    美 ‘아메리칸 아이돌’ 유명 음악감독 부부, 자택서 강도에 총 맞고 사망 “충격”[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미녀 배구 선수'가 달라졌다...어떻게 그녀를 바꿨을까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하마터면 동료 때릴 뻔한 '지메시' 지소연... 한일전 극적인 동점골의 기쁨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전독시' 이민호, 유중혁에 끌린 이유 "내 가치관과 닮아…묵묵히 최선 다해" [MD인터뷰②]

  • 썸네일

    '전독시' 이민호 "안효섭 눈빛, 10년 전 그대로…나처럼 되고 싶다고" [MD인터뷰①]

  • 썸네일

    '전독시' 안효섭 "이민호=연예인…케미 자연스럽게 나와" [MD인터뷰③]

  • 썸네일

    '전독시' 안효섭 "촬영 6개월간 7kg 빠져…육체적·정신적 힘들었다" [MD인터뷰②]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