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재즈 싱어송라이터 하이진이 세계적인 재즈 거장들과 함께 재즈 파티를 개최한다.
하이진은 내달 2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문화일보홀에서 2집 앨범 '라이브 앤 러브(LIVE & LOVE)' 발매 기념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에서 하이진은 2집 앨범 수록곡 전곡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로 피아니스트 케니 워너, 트롬본 피트 맥귀네스, 드럼 팀 호너 등도 참여한다.
특히 앨범 제작부터 함께 참여한 케니 워너는 하이진과의 공연을 위해 특별히 한국을 방문해 재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국의 뉴저지 시립대에서 재즈보컬로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백제예술대학교의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인 하이진은 한국 여성 재즈보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4일 발매한 2집 '라이브 앤 러브'에는 타이틀곡 '해피 데이(Happy Day)'를 포함 7곡의 창작곡과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의의 '갓 블레스 더 차일드(God bless the child)'를 비롯한 명곡들을 재해석해 직접 편곡한 기존의 재즈넘버 5곡이 수록됐다.
[6월 2일 재즈 파티를 여는 하이진. 사진 = 3HW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