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최선아에 유언? 재혼하지 마라!" 살벌(다시갈지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컬 그룹 SG워너비 이석훈이 아내인 발레리나 최선아에게 살벌한 유언을 남겼다.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S '다시 갈 지도'에서 여행 유튜버 앤젤리나는 인도 타지마할(무굴 제국의 5대 황제 샤 자한이 사랑하는 아내가 죽자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묘소)을 소개했다.

이어 "뭄타즈 마할 왕비의 유언이 두 가지가 있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절대 재혼하지 말 것. 두 번째는 나를 위해 건물을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신영은 김석훈에게 "아내에게 남기는 두 가지 유언은?"이라고 물었고, 김석훈은 "타지마할을 지어라! 재혼하지 마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권혁수는 "좋은 사람을 빨리 찾아라! 타지마할을 지어라!"라며 "돈 많은 좋은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 돈으로 타지마할을 지어라!"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다시 갈 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 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 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S '다시 갈 지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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