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보이, 전도연X정경호 로맨스 몰입 높인다…'일타 스캔들' OST 가창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기리보이가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OST를 부른다.

오는 5일 오후 6시 기리보이가 가창에 참여한 '일타 스캔들' 네 번째 OST '간밤에'가 발매된다.

'간밤에'는 도입부부터 이어지는 심플한 드럼 비트와 일렉기타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노래로, 후렴 부분 고조되는 멜로디를 표현하는 감미로운 기리보이의 가성과 기타 솔로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시시콜콜한 말 그 대활 나누고 겨우 잠에 드는 우리의 밤', '평범했던 오늘 하루를 너와 나눌 수 있어서 특별해지는 기분이 좋아' 등 사랑하는 사람과 주고받는 일상적인 대화를 담아낸 가사가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기리보이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배가시킨다.

'간밤에'는 데일로그(Dailog)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2인조 프로듀싱팀 룬디 블루스(Lundi Blues)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데일로그는 앞서 '멜로가 체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2'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한 바 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리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스튜디오 마음C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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