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호평 리뷰부터 N차 관람까지…입소문 열풍으로 SNS 장악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스파이 액션 영화 '유령'에 대한 관객들의 다채로운 이색 리뷰가 이어지며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리는 영화 '유령'이 호평 리뷰부터 팬 아트, N차 관람 인증까지 실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담은 관람 후기들로 SNS를 장악하며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항일 조직 스파이 유령의 이야기를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낸 연출과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액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유령' 관람한 관객들은 "항일 운동이라는 소재를 상업 영화로 잘 풀어냈다"(네이버 hh23****), "신 하나 하나 경이롭고 아름다워요"(네이버 rin4****), "끝까지 쫄깃하고 영상미도 끝내주고... 마지막에 정말 황홀했어요"(네이버 iren****), "훌륭한 미장센과 뛰어난 캐릭터의 조화, 폭발하는 액션, 이것이 독립 운동이다"(네이버 wiza****) 등의 끊임없는 호평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영화 유령 봐주세요. 절찬 상영 중! 안 보면 진심 후회함"(트위터 natas*****), "꼭꼭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 '유령' 주위에 소문 내고 다 봐야하는 영화 '유령'"(트위터 JJ_D****), "인생 영화 1위 탈환...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보라고 하고 싶다"(트위터 blanc*****) 등의 적극적인 추천 행렬로 '유령'이 2023년 극장 필람 무비로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관객들은 작품 속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들의 관계성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팬아트, 명대사를 손으로 쓴 캘리그래피 등을 통해 '유령'의 진한 여운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여러 장의 '유령' 티켓을 찍어 올리며 N차 관람을 인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변신과 첩보전의 긴장감 및 액션 쾌감을 동시에 보여줄 이해영 감독의 스파이 액션 영화 '유령'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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