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측면 수비수 포로 임대 후 완전 영입…23번 배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측면 수비수 포로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포로 영입을 발표했다. 포로는 올 시즌 종료까지 토트넘에서 임대 활약을 펼친 이후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포로는 토트넘에서 등번호 23번을 배정받았다. 스포르팅(포르투갈)에서 활약한 포로는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런던으로 이동해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 끝에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포로 영입을 발표했다.

포로는 콘테 감독이 꾸준히 영입을 원했던 측면 수비 자원이다. 올 시즌 스포르팅에서 26경기에 출전해 3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공격 가담력을 선보였다.

포로는 토트넘 입단에 대해 "만족한다. 나에게 모든 것을 줬던 클럽인 스포르팅에 감사하다. 모든 것들이 잘되길 바란다. 함께했던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경력을 이어나가야 하고 꿈을 추구해야 한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이적 시장 마감일에 측면 수비수 스펜스를 렌으로 임대 보냈고 도허티와는 계약을 해지했다. 2명의 오른쪽 윙백을 내보낸 토트넘은 포로를 영입하며 측면을 개편했다.

[사진 = 토트넘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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