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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과 싸우고 "1년만 보지말자"…무슨 일? [돌싱포맨](종합)
23-02-0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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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 알콩달콩한 사랑싸움을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괌으로 간 임원희,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이 가이드로 나선 장동민, 김용명과 함께한 '장가가라 투어'가 펼쳐졌다.


이날 김준호는 아침 식사를 기다리던 중 "나도 못 기다리겠다. 사과 문자를 보내야겠다"며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전날 김준호는 김지민과 새벽 2시에 문자로 싸웠다며 "'너도 옛날에 그랬잖아' 한 마디 날렸다가…"라고 말했던 바.

이에 탁재훈은 "너는 이번이 찬스다. 이번이 헤어질 수 있는 진짜 찬스"라며 "네가 만약 진짜 잘못했으면 무릎을 꿇는 게 맞는 거고 아니면 정정당당하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진지하게 조언을 해줄 것처럼 "너 지금 사귄 지 얼마나 됐느냐"며 물었다. 그러나 그는 김준호가 "한 2년 됐다"라고 말하자 "그럼 헤어져라"라고 단호히 말했다.

김용명은 "여기는 왜 헤어진다는 말이 아무렇지 않게 잘 나온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탁재훈은 "처음에는 못 나왔는데 한 번 헤어지니까 막 쑥쑥 헤어지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럼에도 김준호는 꿋꿋하게 김지민에게 보낼 문자를 상의했다. 탁재훈은 "그냥 자연스럽게 해라. 서울이 지금 한파라고 한다. 영하 11도"라고 조언했고 장동민 또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많이 춥지? 여기 많이 더워'"라고 거들었다.

조언을 받아들인 김준호가 "서울 많이 춥지? 여긴 많이 덥다"고 문자를 보냄과 동시에 아침 식사가 등장했다. 한참 식사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김준호는 "나는 진짜 뭐든 다 잘 먹는다. 그런데 최근에 알았다. 지민이가 요리를 잘한다는 거. 갈비찜, 닭볶음탕 이런 거 예술이다"며 김지민의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이상민이 김지민의 과거 떡볶이를 떠올리며 혹평했지만 김준호는 "그땐 준비가 안 됐었나 보다. 나래가 인정했다. 말도 안 된다고"라고 김지민을 감쌌다.

이어 김준호는 "크리스마스에 내 생일파티해 줬다. 형들은 생일에 혼자 있지 않느냐. 그런 게 좀 다르다"고 알콩달콩한 연애 중임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야기가 끝나도록 김지민에게 답장은 오지 않았다. 이상민은 "이건 너무 읽씹 할 수 있게 짧게 보냈다. 내가 길게 보내겠다. 길게 보내면 읽게 돼있다"며 나섰다. 그러나 이상민이 보낸 문자는 '지민아 이렇게 서로 떨어져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서로 1년만 보지 말자'라는 내용이었다.

깜짝 놀란 김준호는 "야이씨, 미쳤다"라며 이상민의 손에서 휴대전화를 빼앗아 든 뒤 "이런 거 장난치면 안 된다. 진짜 싸운다니까"라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김준호의 모습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김준호는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하고"라며 정색했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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