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3' 19금 커플에 무슨 일이…조예영♥한정민 "재혼 계획"→결별설 '충격'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돌싱글즈3' 출신 커플 조예영, 한정민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3'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 공개적으로 럽스타그램을 이어가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었었다.

특히 이달 10일엔 '재혼' 계획을 당당히 밝히기도. 조예영은 "올해 결혼 예정 있으시냐"라는 팬의 물음에 "저희 서로 배려하며 사랑하고 있다. 서로 맞춰가면서 맞춰(?) 봐야겠죠? 결혼은 안 했지만 웨딩사진이 있는?"이라고 연인 한정민과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갈수록 이뻐지는 이유는 뭐냐"라는 질문에 "그건 아마도 (한)정민이 덕분 아닐까♥"라고 애정을 표출했다.

"남자친구한테 서운할 때는 없냐"라는 궁금증엔 "저도 서운할 때 있다. 근데 바로바로 얘기한다. 쌓아두면 별거 아닌 일도 커지게 된다. 대신 명확하게 이러한 점 때문에 서운하다 얘기해야 한다. 얘기하면 금방 해결할 수 있다"라고 견고한 애정전선을 엿보게 했다.

조예영은 "응원해 주신 만큼 더 이쁘게 만나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불과 최근까지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조예영, 한정민 커플. 그런 이들이 돌연 각자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 결별설이 제기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정민은 16일 "나는 어떤 말을 해도 흔들리지도 상처받지 않아. 생각보다 내가 좀 강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조예영 또한 26일 "밥 잘 챙겨 먹고 건강 관리 잘하고 엄마의 한마디에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 엄마도 우신다. 마음이 더 아프다. 아빠도 다 큰 딸 끼니 걱정. 또 한 번 울고 말았다", "추우니까 축축 처져서 재미가 없다" 등 평소와 다르게 울적한 근황을 알렸다.

네티즌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오던 두 사람은 결별 관련 댓글에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조예영]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