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전도연 집에서 하룻밤… 손에 벨트 든 채 발각 (‘일타 스캔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정경호가 전도연 집에서 외박을 한 것이 신재하와 이봉련에게 발각됐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5화에서는 최치열(정경호)이 술에 취해 남행선(전도연)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뜬 치열은 자신이 행선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치열은 아침을 먹고 가라는 행선의 말에도 불구하고 황급히 행선의 집을 나섰다.

행선은 치열이 자신의 집에 벨트를 놓고 간 것을 보고 급하게 벨트를 들고 치열의 뒤를 따라나섰다. 행선은 밖으로 나간 치열을 부르며 벨트를 건넸고, 치열은 허둥지둥 벨트를 받아들었다.

마침 지동희(신재하)는 행선의 집 근처를 지나다 치열의 차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김영주(이봉련)은 행선의 반찬가게로 출근하던 길이었다.

두 사람은 흐트러진 모습으로 행선에게 벨트를 받아든 치열을 발견하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행선은 동희와 영주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 굳어버렸고, 치열은 벨트를 손에 든 채 길거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사진 = tvN ‘일타 스캔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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