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퇴출' 이달의 소녀 측 "컴백 준비 중이지만 시기 미정"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멤버 츄의 퇴출 이후 처음으로 컴백한다.

7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달의 소녀가 컴백을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날짜는 미정이다. 컴백 날짜가 확정되면 추후 공식적으로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컴백은 멤버 츄의 퇴출 및 11인조 재편 이후 첫 컴백인 만큼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소속사 측은 츄의 폭언 및 갑질 제보를 확인한 결과 사실로 밝혀졌다며 그를 제명 및 퇴출시켰다.

이와 관련 츄는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츄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와 동료들 역시 공개적으로 지지에 나서며 소속사 주장에 반박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 6월 스페셜 미니앨범 '플립 댓(Flip That)'으로 활동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