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소율, 늘어진 옷에 머리는 산발…둘째 육아 얼마나 힘들면 "제 모습 보세요"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32)이 근황을 전했다.

5일 소율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율은 '둘째 육아는 어떻냐. 많이 힘든가'라는 물음에 "저의 모습을 보세요"라고 답했다. 얼굴을 가려져 있지만 육아에 고된 소율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대충 묶은 머리카락과 늘어진 티셔츠가 영락없는 육아맘을 보여준다.

소율은 "체력이 장난이 아니긴 한데 행복은 두 배네요♥ 둘 다 엄마 껌딱지"라며 두 아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또 소율은 '연년생 출산 예정인데 뭐가 제일 힘드냐'며 조언을 구하자 "저는 잠을 못 자는 게 제일 힘들어요. 푹 자보고 싶어요.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다시 돌아오지 않는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어요"라며 "시간이 지나서 아이들이 크면 애기 때 모습이 가끔 너무 그리울 것 같아요. 우리 같이 힘내요. 출산 잘 하시고 응원할게요"라고 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소율은 지난 2017년 그룹 H.O.T. 출신 문희준(45)과 결혼했다. 지난 9월 득남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소율]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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