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이민정 '스위치', 2023년 1월 4일 개봉 확정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스위치'가 내년 1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스위치'(감독 마대윤)는 내년 1월 4일 개봉을 확정, 극과 극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과 극 포스터는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같은 의상과 같은 상황, 같은 구도 속 서로의 인생이 뒤바뀐 권상우와 오정세의 상반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돈 많고 개념 없는 안하무인 톱스타 박강의 일거수일투족을 극진하게 챙기는 극한 직업 매니저 조윤(오정세)과 달리 치명적인 매력의 톱스타 조윤의 매니저가 된 박강의 어색하고 어설픈 모습은 닮은 듯 다른 듯 비교해 보는 재미를 안긴다. 또한 영화 속 극과 극 인생을 살게 된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안하무인 톱스타 ↔ 극한 직업 매니저, 인생이 180도 뒤집어졌다'라는 카피는 코미디, 액션, 드라마, 멜로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한 '장르 만렙' 권상우와 매 작품 탁월한 연기력으로 레전드 캐릭터를 선보여온 '대체불가' 오정세, 두 배우가 선사할 극강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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