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전설' 임재범이 JTBC '비긴어게인'에 전격 출연한다.

2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임재범이 '비긴어게인' 출연을 확정하고 최근 촬영까지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긴어게인'은 유명 가수들이 버스킹을 통해 길거리에서 대중과 호흡하며 라이브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초반 시즌에는 해외로 떠나 현지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시즌4는 국내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독보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임재범은 '너를 위해', '고해' 등 숱한 명곡들을 배출해낸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예능 출연이 잦지 않은 까닭에 '비긴어게인' 출연만으로도 대중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긴어게인'에선 여러 가수들이 함께하는 합동 공연이 큰 흥밋거리인데, 과연 임재범이 어떤 후배 가수들과 협업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임재범이 출연하는 '비긴어게인' 새 시즌은 내년 초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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