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현아와 결별' 던, 루머 유포에 분노폭발 "저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던(본명 김효종·27)이 루머 유포에 분노했다.

던은 1일 "안녕하세요. 던입니다. 길게 말 안할게요.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고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던이 함께 공개한 사진은 '현아, 던 결별 사유 충격'이란 제목으로 온라인에 게재된 것으로, 마치 던이 작성한 것처럼 교묘하게 편집돼 "저에게 모든 과거를 속이고 숨겼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같은 가짜 뉴스에 던이 강경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던은 그러면서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 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입니다"라면서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세요"라고 호소했다.

던은 가수 현아(본명 김현아·29)와 열애 6년 만에 결별했다. 현아가 전날 공식 발표했다.

▲ 이하 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던입니다. 길게 말 안할게요.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고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세요.

[사진 = 던,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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