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5일만 몸무게 3kg 뺐어요" [직격 인터뷰]

[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단 5일 만에 체중 3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알렸다.

6일 오후 부산 중구 비프광장로 롯데시네마 대영에선 '구혜선 감독 단편선'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특별 프로그램 커뮤니티 비프(Community BIFF)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구혜선은 행사 종료 이후 마이데일리와 짤막한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최근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급격한 몸무게 변화 이유에 대해 "체중이 늘어난 건 다른 게 아니고, 제가 지난 3년 동안 반려동물 5마리를 보냈다. 지난달 감자까지 가면서 사실 저는 담담했다. 너무 슬퍼서 담담해지더라"라고 터놓았다.

이어 "근데 내 몸이 이렇게 부은 걸 보고 담담한 게 아니구나 싶더라"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며칠간 움직이며 식사 조절을 했고, 3kg이 빠진 상태다. 요즘 다들 너무 말랐는데, 저는 자신이 없다. 저는 그렇게까진 (다이어트를) 못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부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부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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