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박은빈 "포상휴가? 개인적 비용 들 일 없어" ('유퀴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은빈이 포상휴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각 분야에서 오랜 시간 한우물만 판 자기님들을 모신 '한우물 특집'이 꾸려진 가운데 박은빈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소위 말해서 '드라마가 대박이 났다 아니다'는 '포상 휴가가 있느냐 없느냐'로 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박은빈이 주연을 맡은 케이블채널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스태프와 출연진들이 인도네시아 발리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다만 입대를 앞둔 강태오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기영, 문지원 작가는 불참했다.

이어 유재석은 "은빈 씨는 이번에 갔느냐, 포상휴가"라며 질문했고 박은빈은 "처음으로 갈 수 있게 됐다"며 웃었다. 그러나 유재석이 일명 '광란의 댄스파티'를 언급하자 박은빈은 "그 자리에는 없었다. 언제쯤 돌아올까 기다리고 있었다. 다른 배우들이 신나게 즐겼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나는 가본 적이 없다. 포상휴가는 어디까지 해주는 거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박은빈은 "개인적으로 비용이 들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며 조세호의 궁금증에 답했다.

그러나 조세호는 "면세점에 간다면 본인 거는…"이라며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 박은빈은 웃음을 터트리면서도 "그런 거는 사비로 충당하셔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그럼 갈 수 있는 게 은빈 씨랑 매니저까지 같이 가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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