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데뷔도 안했는데…日 팬미팅 전석 매진시킨 블랭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블랭키가 1일 일본 도쿄 Harevutai 공연장에서 진행된 첫 해외 팬미팅 투어 ‘BLANK2Y 1ST MEET & LIVE TOUR [FUEGO] in JAPAN’ 공연을 마쳤다. 블랭키는 신곡 ‘FUEGO(Burn it up)’로 오프닝을 열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임팩트를 남겼다.

이날 블랭키는 NCT드림의 ‘Beatbox’, 에스파의 ‘도깨비불’, 프로듀스X101의 경연곡 ‘이뻐 이뻐’ 등 다양한 커버 무대를 비롯해 데뷔곡 ‘Thumbs Up’, 팬송 ‘별자리, ‘Touch’, ‘FUEGO(Fearless)’ 등 블랭키의 다양한 매력과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선보였다.

굿즈 티셔츠 커스텀, 다양한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감, 멤버들 간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블랭키는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도쿄에서 진행된 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각 공연이 끝난 후에는 사인회와 사진 촬영회를 진행하는 등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 블랭키는 2일에 오사카로 이동, 특전 사인회까지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일본 공연을 마친 블랭키는 오는 7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한국문화축제 더케이콘서트'에 출연하고 이후 다양한 국가를 방문해 ‘BLANK2Y 1ST MEET & LIVE TOUR’를 이어간다.

[사진 = 키스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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