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첫 월드투어 성료 "부족함 많았지만 사랑에 감사"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열린 첫 월드투어를 마쳤다.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첫 월드투어인 '2022 (G)I-DLE WORLD TOUR [JUST ME ( )I-DLE]'은 지난 6월 17일~19일 까지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3월 히트곡 '톰보이(TOMBOY)'로 사랑 받은 (여자)아이들의 첫 월드투어의 열기는 티켓 오픈부터 뜨거웠다. 서울 공연의 티켓은 오픈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 추가 티켓 역시 3분 만에 전석 매진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달라스, 휴스턴,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산티아고,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도쿄, 싱가포르까지 총 18개 지역을 돌며 전 세계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지난 1일 열린 싱가포르 공연을 마지막으로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여자)아이들은 "첫 월드투어를 마쳤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많았을 텐데 네버랜드 분들이 많이 사랑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다음 투어 때는 새로운 모습과 음악으로 돌아올 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말하며 월드투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컴백을 앞두고 있는데 많이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한 앨범입니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아이들 될 테니 지켜봐 주세요"라며 컴백을 앞둔 소감까지 함께 덧붙였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오는 10월 1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러브(I love)'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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