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요강 뚜껑 열고 화들짝 놀랐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김혜수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3일 인스타그램에 “#백설기아님 #설기 (褻器) : 요강을 이르는 말”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요강 뚜껑을 들고 화들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네티즌은 “귀였다” “개구쟁이 중전마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수는 오는 10월 15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에 출연한다.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 김혜수는 중전 화령 역을 연기한다.

[사진 = 김혜수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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