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유산 아픔 딛은 '박시은♥' 진태현 "험한 인생, 포장+과장 익숙한 세상에서…"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시은 남편 진태현이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시회 관람 인증샷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떤 커리어와 성공을 이루느냐가 아닌 어떤 삶을 사는 사람이 되느냐가 이젠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가 됩니다. 입생은 길고 험한데 진짜 중요한 마음의 길을 선택하여 좋은 사람이 되어가기 위해 살아가는 듯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업과 목표는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수단이지 전부가 되어서도 자랑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포장과 과장이 익숙한 세상에서 이젠 그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갈 뿐입니다. 여러분도 저도 모두 힘을 냅시다.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최근 출산 20여 일을 앞두고 유산 아픔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이하 진태현 글 전문.

어떤 커리어와 성공을 이루느냐가 아닌

어떤 삶을 사는 사람이 되느냐가

이젠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가 됩니다

인생은 길고 험한데

진짜 중요한 마음의 길을 선택하여

좋은 사람이 되어가기위해 살아가는듯 합니다

직업과 목표는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수단이지

전부가 되어서도 자랑이 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포장과 과장이 익숙한 세상에서

이젠 그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갈 뿐입니다

여러분도 저도

모두 힘을 냅시다

화이팅

[사진 = 진태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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