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어센던트 공동 7위에 만족, 한국 4개월간 LPGA 투어 우승 잠잠, 헐 우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소연이 톱10에 만족했다. 한국선수는 어느덧 4개월째 우승 소식이 없다.

유소연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 6517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어센던트 베네피팅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총상금 17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3번홀과 9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2번홀, 14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2018년 6월 말 마이어클래식 이후 4년3개월만에 통산 7승에 도전했으나 다음 기회로 미뤘다.

찰리 헐(잉글랜드)이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한국선수들은 6월 말 전인지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4개월 우승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서도 유소연 외에 한 명도 톱10에 포함되지 못했다.

김아림이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1위, 홍예은이 3언더파 281타로 공동 29위, 안나린이 2언더파 282타로 공동 34위, 이정은5가 1오버파 285타로 공동 44위, 강혜지가 2오버파 286타로 공동 49위, 이정은6가 4오버파 288타로 공동 59위다.

[유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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