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오는 자작곡으로 돌아온다.

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수지가 약 7개월 만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케이프(Cape)'로 돌아온다.

'케이프(Cape)'는 수지의 자작곡으로 포크 성향의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밴드 사운드와 일렉기타 위주의 편곡이지만 어쿠스틱한 느낌이 살아있는 곡으로 그동안 발매했던 수지의 음원들과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지는 새로운 싱글 '케이프(Cape)' 발매 소식과 함께 앨범 커버 이미지도 공개했다. 수지가 여행 중 촬영한 사진으로, 잠시 생각에 빠진 채 담담히 '케이프(Cape)'를 듣는 듯한 모습을 직접 그려 넣었다. 이번 곡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가운데 새로운 디지털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신보는 지난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세틀라이트(Satellite)'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강현민과의 두 번째 작품이다. 강현민은 일기예보, 러브홀릭 등의 리더로 활동했던 국내 최정상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다.

수지의 새로운 싱글 '케이프(Cape)'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매니지먼트 숲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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