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현빈X윤아…'공조2', 깊어진 케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풍성한 시너지와 역대급 볼거리를 예고하는 보도스틸 14종을 공개했다.

'공조2'(감독 이석훈)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오늘(17일) 공개된 보도스틸은 더욱 끈끈한 호흡으로 돌아온 철령 역 현빈부터 진태 역 유해진과 민영 역 임윤아, 그리고 뉴페이스로 합류한 잭 역 다니엘 헤니와 명준 역 진선규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전한 엘리트 북한 형사 ‘철령’의 스틸은 총격전부터 맨몸 액션까지 뛰어난 액션 연기로 돌아온 현빈의 깊어진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아직도 짠내 나는 남한 형사 진태의 스틸은 유해진의 전매특허 생활 연기와 유머러스한 매력이 더해져 새로운 공조 수사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겁 없는 직진 본능 민영의 스틸은 '공조' 시리즈의 히로인 임윤아의 한층 발랄한 에너지와 활약상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뉴페이스 해외파 형사 잭의 스틸은 다니엘 헤니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눈을 뗄 수 없게 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명준의 스틸은 진선규의 역대급 악역 캐릭터 변신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은 '공조2' 속 풍성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특히 글로벌한 삼각 공조를 이어 나가는 철령, 진태, 잭 그리고 민영의 스틸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이들 앞에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모인 이들의 모습은 삼각 공조로 완성된 더욱 막강해진 액션과 재미를 예고하며 '공조2'만의 재미를 높인다.

이렇듯 대체불가한 매력의 캐릭터들과 역대급 케미를 담아낸 보도스틸 14종을 공개한 '공조2'는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는 웃음으로 올 추석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

[사진 = CJ ENM]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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