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김종국과 살게 되면…" 유재석 폭로→송지효 "턱도 없는 소리" 발끈 ('런닝맨')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런닝맨'에서 배우 전소민이 가수 김종국에 호감을 표시, 송지효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집(gyp) 종국', 멤버 김종국의 집들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종국은 "혼자 살면 너무 좋다. 외로운 거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김)종국이는 이러다가 저세상 갈 때 10kg짜리 아령으로 묶어서 보내줘야 한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김종국은 "자식 없고 그러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거다"라는 생각을 전하기도.

그러자 전소민은 "'종국 오빠는 돈이 많이 들까?', 가끔 정말 이런 생각이 든다. 꾸미는 거 관심 없고 그렇지 않냐. 그게 다 어디로 갈까"라고 물음표를 던졌다.

김종국은 "결혼하면 와이프랑 애가 다 쓰면 되는데..."라고 답했고, 이때 유재석은 "의외로 (전)소민이가 자꾸 너와의 결합을 상상한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3일 전에 소민이와 통화하는데 '오빠, 자주는 아닌데요. '종국이 오빠랑 혹시 살게 되면...' 가끔 생각해 본 적은 있어요'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과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이끌고 있는 송지효는 "야! 턱도 없는 소리 하지 마!"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런닝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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