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이충현 감독, 작품 고를 때 큰 부분 차지…많은 도움받고 있어" [MD인터뷰③]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전종서가 연인 이충현 감독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신뢰감을 표했다.

전종서는 30일 오후 마이데일리와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앞서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에서 도쿄 역할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이날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님이 제게 들어오는 시나리오를 거의 다 같이 읽어준다. 저랑은 조금 다른, 어떤 연출가의 시선이 있는 것 같다. 리뷰를 잘 해준다"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을 고민하는 것들에 있어, 감독님의 의견이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터놓았다.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과 2020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콜'을 함께 작업한 인연으로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최근 이충현 감독의 신작 '발레리나' 출연도 확정, 또 한 번의 협업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넷플릭스, 전종서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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