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양재웅, 10살 나이차 극복→쿨한 열애 인정…이대로 결혼까지? [MD이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EXID 출신 하니(본명 안희연·30)와 정신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40)이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2년의 교제를 이어온 두 사람이 결혼까지 골인할지 이목이 쏠린다.

29일 위키트리는 하니와 양재웅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양측 모두 해당 매체에 빠르게 열애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열애 보도 이후 양 측 소속사 역시 재빠르게 공식 입장을 재차 전했다.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하니 씨와 양재웅 씨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도 "양재웅과 하니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돌과 한의사라는 이색 조합이자 10살 차이나는 커플의 탄생은 열애설부터 충분히 화제가 되기 마련이다. 보통은 신중한 공개 과정을 거치는데 하니와 양재웅 모두 기다렸다는듯 열애를 인정하며 한층 더 화제가 됐다.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오랜 교제를 이어온 만큼 다음 단계인 결혼으로 가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예상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현재로서는 결혼과 관련해서는 양측 모두 따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일단은 두 사람의 교제를 축하하는 마음으로 봐주길 바라는 입장이다. 하니와 양재웅 모두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만큼 서로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니는 웨이브 오리지널의 새 예능 프로그램 '메리 퀴어'에서 신동엽, 홍석천과 함께 MC로 나선다.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메리 퀴어'인만큼 하니 역시 사랑에 관한 담론을 가감없이 표현할 예정이다. 양재웅 또한 형 양재진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연인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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