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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참 잘하는데…김하성 트레이드 후보? "아직 기대 부응 못해"
22-06-30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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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아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0일(한국시각)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45승 31패 승률 0.592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랭크돼 있다. LA 다저스가 승률 0.616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탓에 지구 2위에 랭크돼 있지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을 기준으로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선수들의 활약에 비해 샌디에이고의 성적은 '꿈'에 가깝다.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고, 중견수와 우익수, 1루수 포지션에서 리그 평균치 아래의 공격력으로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5위의 승률은 '기적'에 가깝다.

샌디에이고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연봉을 지출하고 있지만, 몇몇 선수를 제외하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윌 마이어스(타율 0.234)와 에릭 호스머(타율 0.280)이 있다. 선수단의 규모가 조금이라도 상승할 경우 사치세를 감당해야 할 위기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은 30일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의 현재 상황과 사치세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여기서 김하성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됐다. 수비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공격적인 면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2020시즌이 끝난 뒤 샌디에이고와 4+1년 3900만 달러(약 506억원)에 계약을 맺고 빅 리그 무대를 밟은 김하성은 지난해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2 OPS 0.622로 부진한 첫 시즌을 보냈다. KBO리그보다 평균 구속이 훨씬 높은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상대로 쉽사리 적응을 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수비에서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유격수에서 타티스 주니어보다 훨씬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고 있고, 최근 부상으로 이탈한 매니 마차도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워주는 중이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타격적인 면이다.

김하성은 올해는 68경기에서 타율 0.226 OPS 0.656으로 지난해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타격감에 물이 올랐지만, 받는 연봉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공격적인 면에서는 부족함이 많다. 수비력만으로는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주전 자리를 꿰찰 수가 없다.

'MLBTR'은 야수에서 마이어스와 호스머, 투수진에서는 블레이크 스넬에 이어 김하성을 트레이드 대상자로 내다봤다. 매체는 "샌디에이고와 3개의 포지션에서 돋보이는 수비와 .266/.311/.345(wRC+ 91)을 기록 중인 김하성의 이별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KBO리그 슈퍼스타인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이후 아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금과 같은 공격력이라면 타티스 주니어가 그라운드로 복귀했을 때 자리를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 'MLBTR'은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하면 김하성의 플레이 시간이 상당히 단축될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LBTR'은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한다. 트레이드 파트너가 선수에 대한 급여를 지불하도록 설득해야 한다"며 "부담스러운 계약을 파기하는데 성공하거나, 비싸지만 가치 있는 방식으로 판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결국 부담스러운 사치세를 극복하고 현재의 로스터를 지키거나, 사치세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트레이드를 통해 몸집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 매체의 주장. 트레이드의 주된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김하성도 결코 안정적인 입지는 아닌 셈이다. 'MLBTR'은 "타티스의 복귀와 스넬, 마이어스, 호스머의 자리의 일부 개선과 업그레이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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