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출전 농담 아니네…박민하, 사격대회서 메달 수상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박찬민의 딸이자 아역 배우 박민하가 메달 소식을 전했다.

박민하는 26일 자신의 SNS에 "아직 내 연습기록에 비해 많이 부족하지만..때가 오겠지. 제4회 창원 특례시장배 10m 공기소총 개인3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하는 동메달과 상장을 펼쳐보이며 자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빠 박찬민이 함께 해 메달 수상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박민하는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10m 공기 소총 부문 개인 3위에 올랐다.

박민하는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찬민의 딸로, 영화 ‘감기’, ‘공조’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 세계 최초로 올림픽에 나간 배우가 되고 싶다. 다른 직업을 가진 선수는 많지만 배우가 올림픽이 나간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박민하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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