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매버릭’ 10억 달러 돌파, “4번 이상 관람 관객도 등장”[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탑건:매버릭’이 글로벌 10억 달러(약 1조 2,834억)를 돌파했다.

26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탑건:매버릭’이 북미에서 5억 2,170만 달러, 해외에서 4억 8,470만 달러를 벌어들여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역대 50번째 기록이다. 톰 크루즈는 처음으로 10억 달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속편은 소니와 디즈니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18억 9,000만 달러)에 이어 10억 달러를 돌파한 대유행 시대의 두 번째 영화가 됐다.

파라마운트는‘탑건2’의 관객 중 16% 이상이 극장에서 한 번 이상 본 적이 있는 반면, 4%는 이 영화를 4번 이상 본 적이 있다고 전했다.

‘탑건:매버릭’은 영국, 호주, 프랑스, 브라질을 포함한 15개 시장에서 파라마운트의 가장 큰 실사 영화이자 ‘타이타닉’의 뒤를 잇는 국내 박스 오피스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오리지널 영화이기도 하다.

1986년에 개봉된 ‘탑건’은 전 세계 박스 오피스에서 3억 5,78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탑건:매버릭’은 한국에서 개봉 5일 만에 152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현재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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