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 몰디브 해변서 글래머 자태…♥이지훈 머리 특이하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지훈(43)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29)가 신혼여행 사진과 소감을 전했다.

아야네는 26일 인스타그램에 "맞아요 저 머리 잘랐어요"라며 "정말 오랜만에 하는 단발이라 걱정도 했지만 남편도 예쁘다 해주고 내가 보기도 나쁘진 않은 것 같고"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아야네는 "이 사진은 신혼여행 몰디브 3일째. 조금 더 몰디브 사진 올려도 되죠? 지겹지 않죠, 힛"이라며 "몰디브 다녀와서 넘 좋은 추억 만들었지만 이제 7월부터 22년 남은 반년 몰디브에서 돌아가서도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집이 있고 가족이 있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신행이었어요. 특별한 추억도 좋지만 사랑하는 이들과 지내는 평범한 추억도 좋아요"라고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전했다.

사진 속 아야네는 남편 이지훈과 몰디브 하늘을 배경으로 해변에서 포즈 취하고 있다. 이지훈은 머리를 위로 올려묶은 귀여운 스타일이다. 아야네는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볼륨 몸매를 과시했다. 두 사람의 닮은꼴 외모도 인상적이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한국에선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열었다. 최근 일본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했다.

[사진 = 미우라 아야네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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