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방탄소년단 RM, 건전한 미술문화 안착에 큰 역할” (‘자본주의학교’)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이광기가 BTS의 RM이 구입해서 유명해진 미술작품을 소개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불나방소셜투자클럽의 멤버들이 미술품에 투자하는 아트테크에 대해 배우기 위해 배우 이광기가 운영하는 갤러리를 찾았다.

이날 이광기는 돈 되는 그림 보는 법에 대해 “인기를 얻고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가 뭐냐면 유명인이 구입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권대섭 작가의 도자기 달항아리 작품과 최영욱 작가의 그림 달항아리 작품을 공개하며 “공통점이 있다. 셀럽이 샀다. 어떤 셀럽이 샀냐에 따라서 시장의 이슈가 된다”라고 밝혔다.

도자기 달항아리 작품을 구입한 셀럽을 맞춰보라는 질문에 멤버들은 빅뱅의 GD, TOP, 손흥민, 씨엘, 싸이 등 다양한 셀럽의 이름을 외쳤지만 정답은 바로 BTS의 RM이었다.

이광기는 “RM이 달항아리를 사랑스럽게 안고 있는 사진이 SNS에 있다”라며 “RM이 어떻게 보면 셀럽으로서 되게 건전한 미술 문화를 안착시키는 데 정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자본주의학교’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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