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G워너비 이보람 "새벽 4시 20분에 일어났다" 불타는 열정 ('놀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이보람이 WSG워너비 일정을 위한 새벽 기상으로 열정을 드러낸다.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윤은혜 나비 이보람 코타 박진주 조현아 SOLE(쏠) 소연 엄지윤 권진아 HYNN(박혜원) 정지소) 멤버들이 안테나, 시소, 콴무진으로 각각 소속사를 확정하는 가운데, 멤버들과 소속사 대표들 간의 첫 팀 회동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이보람, 정지소가 소속사 대표의 픽업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우상과 팬의 관계에서 같은 곡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를 선택해 운명처럼 한 팀이 된 이보람과 정지소는 방송 후 많은 화제를 모았다. 꽁냥꽁냥 붙어 있는 두 사람을 본 대표들은 “보람, 지소는 거의 자매야”라면서 한 세트가 된 둘의 모습에 흐뭇해한다.

특히 이보람은 오늘 일정을 위해 “새벽 4시 20분에 일어났다”라고 말해 대표들을 놀라게 한다. 여기에 이보람은 “새벽 3시에도 일어날 수 있다”라고 열정을 불태우기도. 이에 대표들은 집이 멀다고 밝힌 이보람과 멤버들을 위해 미리 약속했던(?) 깜짝 선물도 준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한 팀이 된 이보람, 정지소, HYNN(박혜원)의 운명설도 시청자들 사이 주목을 받았다. 앞서 정지소는 헤드폰을 쓰고 청음하는 모습이 ‘소피 마르소’와 닮았다고 눈길을 끌었다. HYNN(박혜원)의 블라인드 경연 당시 가명도 ‘소피 마르소’로 댓글에 언급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나머지 1명 자리를 채울 ‘운명의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