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3년8개월만에 우승 보인다, 통산 4승 도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2R 단독선두 질주, 2위와 6타 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KB금융그룹)가 기분 좋게 반환점을 돌았다. 우승이 보인다.

전인지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 6894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7~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4~5번홀, 10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공동 2위 제니퍼 컵쵸(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상 5언더파 139타)에게 6타 앞섰다. 2018년 10월 인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3년8개월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 최혜진이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 박성현, 김아림, 김인경이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7위, 지은희, 고진영, 최운정이 이븐파 144타로 공동 27위, 김효주, 이정은5, 박인비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1위, 유소연, 안나린, 신지은, 이미림이 3오버파 147타로 공동 54위다.

[전인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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