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운동화 사려는데 '다른 데 가세요 아저씨'라고" 발끈 ('쇼킹 받는 차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쇼킹 받는 차트’ 배성재가 슈테크에 공감하지 못한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는 ‘한탕 주의! 인생 한 방에 간다’라는 주제로 차트를 공개한다. 절로 뒷목을 잡게 되는 충격 실화들을 전하며 배성재, 이승국, 랄랄 ‘쇼킹 받는 차트’ 3인방의 솔직 과감한 토크도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차트 4위에는 ‘마이클 조던 운동화가 부른 비극’이 랭크된다. 스토리텔러 랄랄은 한정된 초고가 명품을 되파는 이른바 ‘샤테크’, ‘롤테크’로 운을 뗀다. 이어 랄랄은 “슈즈로 하는 슈테크라는 게 있다. 한정판 신발을 구매해 리셀가로 비싸게 되파는 재테크인데 주식보다 위험부담도 적고 요즘 젊은 친구들이 많이 하고 있다”라고 전한다.

이어 운동화로 400%, 6000% 수익률을 올린 슈테크 사례도 소개해 배성재와 이승국을 놀라게 한다. 대표적인 예가 마이클 조던 시리즈라고. 이승국은 “역사적인 브랜드이기 때문에 운동화 새로 나온다고 하면 오픈런은 기본이고 어떤 경우에는 매진됐어도 혹시 누가 환불하러 올까 봐 2, 3일씩 그 앞에서 텐트 치고 있다”라고 전한다.

이를 들은 배성재는 “난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신발은 신으라고 있는 건데 왜 이래야 되나?”라며 “휴대전화에 운동화 광고가 나와서 사려고 보면 매진이다. 그래서 검색을 하는데, 그러다 보면 사람들이 조롱한다”라며 “‘못 사요, 순진하네’, ‘다른 데 가세요. 아저씨’라고 하더라. 굉장히 킹 받는다”라고 경험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마이클 조던 시리즈 거래를 위해 만난 피에르와 재커리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3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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