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몇 kg이 빠진거야, 너무 말랐어” 65살 톰 행크스 칸에서 충격 근황[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포레스트 검프’ ‘필라델피아’로 두 차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톰 행크스(65)가 야윈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엘비스’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속 톰 행크스는 얼굴 살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야윈 모습이었다.

한 영화팬은 트위터에 “톰 행크스가 너무 말랐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톰 행크스의 살이 너무 빠졌다”고 걱정했다.

어떤 네티즌은 “이건 톰 행크스가 아니다”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실제 톰 행크스는 지난해 11월 애플 오리지널 영화 ‘핀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을 때보다 7개월만에 급격하게 살이 빠진 모습이다.

그는 2000년 ‘캐스트어웨이’에서 무인도에 조난당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22kg을 감량한 바 있다.

제2형 당뇨병(체내에서 인슐린을 잘 만들거나 잘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을 앓고 있는 그는 2013년 인터뷰에서 캐릭터를 위해 더 이상 몸무게를 줄이거나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 = AFP/BB NEWS,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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