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전국체전 우승 노린다! 대전 U-15, 서울 문래중과 16강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전국소년체육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대전하나시티즌 U-15 유소년팀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대전 U-15 팀은 지난해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3월에 열린 제34회 대전광역시소년체육대회 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 선발전에서 동신중학교를 8대0으로 크게 물리치고 대전 소년체전 우승과 함께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대전 U-15팀은 다시 한번 중등부 축구 왕좌의 자리를 노린다. 2022 전국 중등 축구리그 서울 북부 권역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문래중과 첫 경기를 치른다. 서울 문래중과의 16강전은 5월 28일 토요일 오후 1시 구미낙동강체육공원 9구장에서 열린다. 서울문래중에 승리할 경우 광주FC U15, 세종SAFC의 승자와 8강전을 갖는다. 8강전은 5월 29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대전 U-15팀 김윤열 감독은 “대전을 대표해 출전하는 대회이고, 2연패를 위해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 매 경기 즐겁게 임하며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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